동백나무 군락지 근처의 조용한 카페
가게 터를 잘 잡은 것 같은 카페 와랑와랑입니다.
유동인구도 많고… 사람도 많고… 카페도 예쁘고 좋아요.





가게 안도 참 잘 꾸며놓았습니다.

와랑와랑의 시그니처 찰떡구이
떡 위에 콩가루 얹은 건데 맛이 없을 수가 없습니다. ㅋㅋ
당근주스랑 댕유자차도 함께 시켰는데 여기 당근쥬스가 서광춘희에서 먹었던 것보다 좀 더 진하고 좋았네요.

구석에 있는 카페인데도 빈자리가 거의 없다.
무시한듯 시크한 주인 누나.
하지만 디저트와 영귤차엔 따스함이 어려있었다.
우박을 맞아가며 30분을 걸어간 그곳은 참 좋은 아지트. 역시 들르길 잘했다.
추위를 녹이고 옷을 말리며 시험 기간에 주문했던 책을 읽었다.

찰떡구이 먹으러 와랑와랑 ★★★★★

동백나무 군락지에서 걸어서 10분정도 걸린다.

인테리어도 예쁘고 맛도 좋아서 대만족!!
특히 찰떡구이는 지금도 생각나는 맛이다. 또먹고 싶다.
아 그리고 유기농 영귤차에서 왠지 모르게 카레향이 났다.
우연히 들른 ‘와랑와랑’
동백꽃은 제대로 보지도 못하고, 먼 길을 달려 왔는데 아쉬움이 남은데다가 핸드폰 배터리가 바닥이었다.
이대로라면 숙소로 돌아가기도 전에 방전될 지경이었다.
그러다 눈에 들어 온 ‘와랑와랑’
핸드폰도 충전할 겸 쉬었다 가기로 했다.


주변이 주택가라서 조용하고 카페 분위기도 좋아서
여기 머무는 동안 매우 행복했던 기억이 난다.

해가 지기 시작했을 때 카페에서 나왔는데 풍경이 매우 멋졌다.
정말 한적한 동네.
가끔은 이런 곳에서 살아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기도 한다.
놀거리가 아무것도 없다는 것을 깨닫고 금방 체념하긴 하지만.

이제 버스를 타고 게스트하우스가 있는 월정리로!