건강한 밥상
떠나기전 제주도에서 마지막식사를 어디서 할지 고민하다
근처 웅스키친이 겨울휴가라 들리게 된곳
전일 배부르게 많이 먹은것도 있고
비행기 타기전이라 냄새나는 음식은 피해서 찾아간 곳
노란 건물이 우릴 반겼다.
주차공간이 따로 없어 불편했지만 가게 건너편 길에 세워두면 된다고 사장님이 알려주신다.
가게들어가니 따뜻한난로와 여기저기 귀여운 인테리어로 눈길을 끄는 곳
단일메뉴로 선불계산 후 자리에 앉아 이곳저곳 둘러보다보니
금세 음식이 나온다.
화려하진 않지만 어디서나 볼수있는 그런 건 아니였다
계란에 밥 비벼먹는걸 너무 좋아하는 나이고
고기도 크림두부도 고소한소스의 샐러드도 입에 딱 맞았던 곳
크림두부의 버섯이 너무 맛있어서
계속 어쩜 이리 조리하셨지 향도 좋고 맛도 좋고 식감도 좋고를 계속 짝꿍에게 조잘거리던 곳
짝꿍은 싹싹 비워내긴 했지만 썩 입에 맞은건 아니였나보다.
이빨치료로 아픈것도 있겠지만 퓨전을 안즐기는 그였다.
그래도 내가 좋았으니 좋은걸로







그날그날 제주산 재료를 구입해 만드는 밥상

이미지 출처 | 인스타그램_taeminnnn
제주 분위기 물씬 느낄 수 있는 한식도 먹고싶다면? 바로 여기가 딱이야. 메뉴는 당일에 구입한 재료로 만드는 농촌밥상 하나뿐이래. 소박해보이지만 아기자기한 인테리어부터 알찬 밥상까지 정성이 듬뿍 담겨있다는 사실!
먼 길을 달려갔지만 리모델링 중으로 영업을 안 해서 그냥 돌아와야만 했다. 아쉽.

그래도 남친님 인생샷을 건졌으니 다행이라고 해야 하나?
근처에 밥집이 많이 없다.
두 번째로 찾아간 곳도 하필 휴일이고!
결국 뱅뱅 돌다가 선흘방주할머니식당에서 두부전골을 먹었다.